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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최초 소리꾼 진채선과 사랑에 빠지다... 판소리 뮤지컬 [운현궁 로맨스]
정종임 음악감독, “판소리는 거칠고 투박하지만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창법”
송현지 기자

▲ 뮤지컬 [운현궁 로맨스](연출 이기쁨, 정종임) 포스터. © 뉴스컬처 DB
(뉴스컬처=송현지 기자)
지난해 10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첫선을 보였던 판소리 뮤지컬 [운현궁 로맨스](연출 이기쁨, 정종임)가 오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3월 1일과 2일에는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도 찾아간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최초의 여자소리꾼 진채선과 고종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흥선대원군은 집권 당시 국가행사에 필요한 음악가들을 대령악사 대령기생의 형태로 운현궁에 상주시켰는데, 최초의 여자 소리꾼 진채선도 그 대령기생 중 한 명이었다’와 ‘고종은 명성황후와 결혼하기 전 6살 연상의 영보당 이씨와 사랑에 빠진다’라는 두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했다.

인물과 상황이 고전소설 ‘춘향전’과 절묘하게 매치된다. 채선과 고종은 춘향이와 몽룡, 흥선대원군은 변사또를 연상시킨다. 또한, 방자처럼 그들의 사랑을 연결해주는 윤봉사가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기쁨 연출은 “첫 눈에 반해 하룻밤 불타오르는 사랑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진심으로 만나는 순간이 이 이야기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판소리와 국악선율의 창작음악이 어우러진다. ‘사랑가’, ‘해소식’, ‘쑥대머리’ 등 ‘춘향가’의 눈대목도 등장한다. 판소리 창법을 유지하되, 현대적인 선율을 입은 반주는 관객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소리꾼 배우들은 판소리로 대사를 처리하는 등 판소리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릴 예정이다.

정종임 음악감독은 “우리의 언어와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은 민요와 판소리다. 판소리 창법은 다소 거칠고 투박하지만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창법이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가 드라마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고, 판소리가 더 돋보일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는 작업이다”라고 밝혔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운현궁 로맨스]
극작: 경민선
작곡: 손다혜, 박경훈, 성민우
연출: 이기쁨, 정종임
음악감독: 정종임
안무: 밝넝쿨
공연기간: 2013년 2월 21일~24일/ 2013년 3월 1일~2일
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출연진: 이갑선, 김용화, 김진성, 이상화, 조엘라, 송보라, 김성환, 신창주, 서어진,
이원경, 김재혁
관람료: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

(감성을전하는문화신문=뉴스컬처)


http://www.newsculture.tv/sub_read.html?uid=28029
타루
업데이트 2017.12.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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